1986년 입사 후 28년간 대우증권 재직…공채출신 첫 CEO
내달 12일 주총서 최종 선임 계획
내달 12일 주총서 최종 선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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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10:36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KDB대우증권이 홍성국 부사장을 신임 사장(CEO) 후보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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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 내정자
26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날 5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에서 홍성국 리서치센터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내달 12일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사장 선임이 완료되면 대우증권 설립이래 공채 및 리서치센터장 출신으로 CEO 자리에 오른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홍성국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6년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대우증권에 공채로 입사해 28년간 대우증권에 몸담고 있다. 대우증권에서 ▲투자분석부장 ▲홀세일사업부장(전무) ▲리서치센터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홍성국 내정자는 이날 "대우증권의 최초 공채출신 CEO로서 더 잘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재충전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되새기길 것이다"며 "증권시장에 대한 인식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키는데 노력하고, 자본시장이 건전한 투자문화 형성과 자산증식의 장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