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7일까지 Q&A…각 후보별로 50명씩 데이터룸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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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2일 08:43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KT렌탈 매각 예비실사가 시작됐다. 실사기간은 7주며 주 2회 질의응답(Q&A)이 이뤄진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와 KT렌탈 매각주관사는 지난 1일 실사를 위한 데이터룸(Data room)을 개방했다. 인수후보들은 앞으로 7주간 예비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직 경영진 및 실무진 프리젠테이션(PT) 계획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후보들은 각각 50명의 인원이 데이터룸을 이용할 수 있고, 실사 6주차까지 Q&A를 통해 매각자 측에 추가 자료도 요청할 수 있다. Q&A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이뤄지며 한 번에 20개의 질문이 가능하다. 첫 자료 요청일은 오는 3일이다.
지난달 20일 KT렌탈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한 결과 20여곳의 인수후보가 참여했다. 이 중 오릭스·SK네트웍스·한국타이어·효성·롯데·SFA·MBK파트너스·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IMM프라이빗에쿼티 등 9곳이 숏리스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