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매각 본입찰에 참여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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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27일 18:3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오릭스가 KT렌탈 인수를 포기했다. 오릭스는 일본 내 자동차렌탈 2위 업체로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혔다.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릭스는 28일 KT렌탈 매각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복수의 관계자는 "오릭스가 공식적으로 인수를 포기했다"며 "컨소시엄 논의를 했지만 무산되면서 인수 검토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선정된 본입찰적격자(Short List)에는 오릭스를 포함 9곳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매각 자문은 크레디트스위스(CS)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