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의향만 내비치고 실사는 진행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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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29일 09:08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러시앤캐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두산캐피탈 인수를 검토했다.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프로파이낸셜은 내부적으로 두산캐피탈 인수를 검토했다. 한 정통한 관계자는 "두산캐피탈 인수의향은 내비쳤지만 실사는 거의 하지 않은 상태"라며 "두산캐피탈 회사 사정이 썩 좋지 못해 인수 의지는 강하진 않다"고 전했다.
러시앤캐시는 대부업 비중을 줄이고 사업다각화를 위해 캐피탈사 인수를 꾀하고 있다. 현재 두산캐피탈 외에도 씨티캐피탈 인수도 추진 중이다. 동부캐피탈과 아주캐피탈 인수전에도 뛰어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