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억 규모 채권단 출자전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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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12일 17:03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2일 동부제철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동부제철은 지난 11일 한국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총 유상증자 규모는 530억원이다.
한기평은 "이번 출자전환과 같은 채무재조정은 기존 채권자 지위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하는 신용사건으로 동부제철 신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등급하향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