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33억달러 1차 모집 후 이달 24일 펀드레이징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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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26일 17:48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이하 베어링PEA)가 지난 24일 40억달러 규모의 6호 펀드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총 펀드 규모는 39억8880만달러(우리돈 약 4조4000억원)다. 기존 5호펀드(24억달러) 보다 규모가 늘었다. 이는 칼라일(Caryle)이 지난해 조성한 4호펀드(39억달러) 금액을 넘어선 수치로 2013년 KKR이 만든 60억달러 펀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펀드가 됐다.
베어링PEA는 당초 작년 말 4개월만에 33억달러 규모의 1차 투자금을 마련했지만 수요가 넘쳐 추가 자금을 더 모았다. 북미 연금 펀드와 아시아와 중동 국부펀드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6호 펀드는 아시아 지역의 회사들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성장을 꾀하는 유럽 및 북미 회사들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을 예정이다.
베어링PEA는 아시아 지역을 투자 대상 지역으로 활동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국내에서는 2012년 대우인터내셔널의 교보생명 지분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했고 이듬해 로젠택배에도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