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한화생명 지분 2% 블록세일 추진
입력 2015.03.18 17:25|수정 2015.07.22 16:01
    매각대상, 예보 보유 1737만주
    할인율 약 3.6%…주당 7680원, 총 1335억원 규모
    • [03월18일 17:25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보유한 한화생명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보유하고 한화생명 지분 2%(1737만주)를 이날 장 마감 이후 시간외대량매매(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현재 예보는 한화생명 지분 24.75%( 2억1496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

      주당 매각금액은 이날 한화생명의 종가(7970원) 대비 할인율 약 3.6%가 적용된 7683원으로 총 매각금액은 약 1335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매각주관은 NH농협증권, UBS증권이 담당한다. 블록세일 이후 잔여지분에 대해선 6개월간 매매제한(락업) 조항이 적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