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스, 한국 시장 키운다…본사 투자담당자 투입
입력 2015.04.16 07:00|수정 2015.04.16 07:00
    [Invest Chosun]
    세빌스, 본사 투자부문 담당자 칼럼 영 상무 한국 발령
    • [04월13일 15:24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회사 세빌스코리아는 13일 세빌스그룹의 투자부문 상무인 칼럼 영(Callum Young)이 서울 오피스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 칼럼 영 상무는 센트럴 런던 및 세빌스 그룹의 투자부문 담당 전문가로 세빌스코리아의 투자자문팀에 합류, 서울을 거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외국계 투자자들에게 한국 시장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 상무는 2007년 세일스에 입사해 다양한 유동의 부동산 투자 및 자산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2011년에는 본사 도시투자팀에 합류해 런던 중심부에 있는 부동산을 대상으로 약 25건의 거래를 성사시켜, 40억파운드(한화 약 6조5700억원)의 매매 자문 금액을 달성했다.

      주요 거래 사례는 '모어 런던 에스테이트(More London Estate)'와 '블룸스버리(Bloomsbury)' 21번가 빌딩, '앨더스게이트(Aldersgate)' 26번가 빌딩, '레드라이온스퀘어(Red Lion Square)' 26번가 빌딩 등이다.

      마크 리들리 세빌스 영국 및 유럽 대표는 "칼럼 영 상무의 이번 인사이동은 급격히 성장하는 한국 부동산 투자 시장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의 표현이다"라며 "런던 도시 투자팀에서 보여준 역량 및 경험을 바탕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