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스 첫 호텔 운영사업 '더 군산호텔' 개관
입력 2015.04.16 07:00|수정 2015.04.16 07:00
    [Invest Chosun]
    오는 15일 개관식
    • [04월13일 10:44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부동산 종합 서비스업체인 세빌스코리아가 군산에서 첫 호텔 운영사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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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군산호텔 매니지드 바이 세빌스' 호텔 전경(출처=세빌스코리아)


      세빌스코리아는 13일 세빌스의 첫 번째 브랜드 호텔인 '더 군산호텔 매니지드 바이 세빌스(The Gunsan Hotel managed by Savills, 이하 '더 군산호텔')'의 개관식을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문동식 군산시장, 세빌스코리아 전경돈 대표이사, A Bon 심원호 회장 등 호텔 및 지역 관계자를 비롯한 손님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 군산호텔은 과거 '군산관광호텔'로 운영돼 오다가 지난해 개인 투자자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 지난해 8월부터 세빌스코리아와 전문 위탁 운영 계약을 맺으면서 더 군산호텔로 새롭게 단장했다.

      더 군산호텔은 전북 군산시 경장동 462-1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이다. 객실 135개, 2개의 식음업장, 연회장 등을 갖췄다. 군산은 국립생태원·군산CC 등 관광 및 레저시설이 인근에 자리한 관광도시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호텔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돈 세빌스코리아 대표는 "더 군산호텔은 군산 시외버스터미널에 인정한 우수한 접근성, 국립생태원·새만금 방조제·은파관광지 등 주변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있다"며 "군산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인 만큼 새만큼 국가산업단지를 찾은 비즈니스 고객이 관광까지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 거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빌스코리아는 더 군산호텔을 시작으로 호텔 위탁 운영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