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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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18일 17:15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롯데케미칼과 이탈리아 국영석유회사 베르살리스의 합작회사인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이하 롯데베르살리스)가 전라남도 여수 합성고무공장 설립 자금 조달에 나섰다.
금융회사들에 따르면, 총 조달 계획 규모는 지분(Equity·에쿼티) 투자 및 대주단 차입 등 총 6600억원가량이다. 롯데베르살리스는 2013년 설립됐다. 지분율은 롯데케미칼이 50%+1주를 보유한다. 롯데케미칼과 베르살리스의 지분투자 금액은 각각 1320억원이다.
대주단으로부터 빌릴 금액은 4000억원이다. KDB산업은행이 주선하며 롯데캐피탈과 시중 은행 등이 대주단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출 금리는 3.4%며, 만기는 7년이다. 공장 건설에는 2년6개월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롯데베르살리스의 차입금에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