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Chosun]
[인베스트조선 2015년 상반기 집계]
부동산 거래 법률자문 1위 '김앤장'…꾸준한 '트랙레코드' 보유
딜로이트안진, 재무·회계 자문 '무주공산'서 독식
[인베스트조선 2015년 상반기 집계]
부동산 거래 법률자문 1위 '김앤장'…꾸준한 '트랙레코드' 보유
딜로이트안진, 재무·회계 자문 '무주공산'서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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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21:53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2015년 상반기 부동산 법률자문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1위에 올랐다. 1000억원안팎의 규모가 큰 거래들에 참여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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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은 국민연금이 스톡홀름에 투자한 리테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오피스 투자건 등에 참여했다. 국내에선 쿠팡 물류센터 매입 자문을 했다.
세종은 지난해에 이어 이지스자산운용과의 관계를 다져나갔다. 이지스운용이 매입한 2070억원대 씨티센터타워, 1160억원의 미근동 호텔 신라스테이 자문을 따냈다. 세종은 지난해 이지스운용과 1조원대 해외 부동산 클럽딜 자문을 제공한 이력이 있다.
광장은 지난달 1조2500억원가량의 코레일 공항철도 사업의 인수 자문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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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자문 부문에선 딜로이트안진이 독식하는 모양새다. 프로젝트파이낸스(PF) 사업장 거래가 실적 올리기에 주효했다. 파산한 부산저축은행 프로젝트파이낸스(PF) 사업장 2건 거래를 완료했고,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PF 채권 거래를 자문했다. 이지스운용의 미근동 신라스테이 매입 자문을 맡기도 했다.
삼정PwC가 150억원여 화성시 아파트 거래를 진행한 것을 제외하면 이외 거래 및 회계 자문사들의 실적은 전무하다. 부동산 거래가 드문 탓이기도 했지만, 이렇다할 실적을 보여 주지 못했던 상반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