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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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10일 17:19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권 업체로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선정됐다.
이돈현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장은 10일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권 업체로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지분율 50%로 출자해서 만든 합작법인이다. 또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한화갤러리아에 종속된 자회사다. 한화갤러리아의 지분율은 69.45%다.
두 업체는 향후 5년간 서울 시내 면세점 운영 특허권을 확보하게 된다.
해당 신규 면세점 특허권을 따 내기 위해 두 업체를 포함, 신세계(신세계DF)·현대백화점(현대DF)·SK네트웍스·이랜드리테일(이랜드면세점)·호텔롯데(롯데면세점) 등 국내 유통관련 업체 7곳이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