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안성 '에버게인' 물류센터 매입
입력 2015.07.15 11:16|수정 2015.07.15 11:16
    [Invest Chosun] 거래규모 500억원…수익률 8% 중반
    • 한국토지신탁이 안성시에 있는 물류센터 매입을 완료했다.

      6일 한국토지신탁은 '케이원제5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케이원제5호리츠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에버게인' 물류센터를 매입해 운영하는 리츠다.

      해당 물류센터의 연면적은 5만3790㎡, 지상 2층 건물이다. 일죽IC에서 7km 거리에 있다.

      주요 투자자는 과학기술인 공제회이며, 한국토지신탁도 일부 투자에 참여했다. 리츠 운영 기간은 5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8%대 중반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에버게인 물류센터가 대기업 위주의 임차인과 장기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기 때문에 임차인의 안정성과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두석 한국토지신탁 대표는 "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리츠의 추가 설립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