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익 382억…전년比 24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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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플랜트와 주택건축부문 수주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GS건설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4911억원, 영업이익 382억원,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7%, 242.40% 증가했다.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GS건설은 "플랜트와 주택건축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7.4% 증가하며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2분기 신규 수주액은 3조7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성남 신흥2구역(3490억원)·자이더익스프레스(2470억원)·부천옥길자이(2250억원)·LG사이언스파크(3040억원) 등 주택건축부문에서만 2조5070억원 수주실적을 올렸다.
GS건설은 "외형 성장보다는 선별 수주 등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주택 수주가 매출로 본격 인식되면 수익성 개선세도 뚜렷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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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7월 30일 16:5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