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주 매각…인터파크 전체 지분 2% 규모
-
인터파크홀딩스가 자회사 인터파크 지분 약 2%를 대량 매각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홀딩스는 인터파크 지분 7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을 통해 처분했다. 총 매각 규모는 약 171억원으로, 인터파크 전체 지분의 2% 수준이다. 6일 종가인 2만5400원에 할인율 3.5%를 적용, 주당 2만4500원에 거래됐다.
이번 거래는 한국투자증권이 단독으로 주관했다.
보유 지분 2% 정도를 매각함에 따라 인터파크의 최대주주인 인터파크홀딩스의 지분율은 67%대로 낮아진다. 해당 잔량은 3개월간 보호예수 된다.
인터파크홀딩스는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블록딜을 추진했다.
-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8월 07일 09:5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