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보고펀드·BNK금융·Balbec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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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암코 매각 본입찰적격후보(숏리스트)에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파인스트리트, 하나대투증권-디스커버리인베스트먼트, 보고펀드-올림퍼스, BNK금융지주, 외국계 투자전문회사 발벡(Balbec) 등 5곳이 선정됐다.
11일 유암코 주주은행과 매각주관사 JP모건은 이날 이와 같이 숏리스트를 선정해 통보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예비입찰에 참여한 8곳의 업체 중 IMM 프라이빗에쿼티(PE), 키스톤 PE, 홍콩 사모펀드 운용사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은 제외됐다.
매각자 측은 숏리스트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거쳐 다음달 중 본입찰을 실시할 전망이다.
6개 주주은행이 보유한 유암코 지분 100% 중 52%가 이번 매각 대상이다. 인수후보와 주주은행이 원할 경우 매각 지분율은 늘어날 수 있다. 인수후보들은 예비입찰에서 거의 비슷한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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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8월 11일 13:58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