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ELB 발행 총 29건
9월 공모 분리형BW 첫 발행 예정
9월 공모 분리형BW 첫 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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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분리형신주인수권부사채(BW) 공모 발행에 나서는 현대상선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 개정 이후 첫 발행으로, 흥행에 성공할 경우 보다 많은 기업들이 분리형 BW 발행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베스트조선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8월 현재까지 ELB 발행은 총 238건, 규모로는 2조7580억원 수준이다. 이달엔 총 29건, 규모로는 4206억원의 ELB발행이 진행됐다. 전환사채(CB)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환사채(EB)와 BW가 각각 3건씩 발행됐다.
지난 6월 1500억원 규모 두산건설 CB 발행을 제외하곤 대규모 공모거래는 없는 상황이다. 당시 대표주관을 맡았던 신영증권이 여전히 ELB 리그테이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9월에는 현대상선이 1300억원 규모의 분리형BW를 발행한다. 유진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신한금융투자·LIG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한 6곳의 국내 증권사가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현대상선의 분리형BW발행 결과에 따라 그동안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았던 코스닥기업을 비롯해 조선·해운·철강 등의 업종에서 발행이 잇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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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8월 31일 17:28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