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NH 제치고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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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이 지난7월에 이어 일반 회사채 주관 실적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31일 인베스트조선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발행된 일반회사채(여신전문회사채 포함, 일괄제외)는 총 26조3100억원 규모다. KB투자증권은 총 4조7088억원 규모의 주관을 맡아 1위를 기록했다. 전체 발행의 약 17.85%수준으로 2위와 약 1.36%가량 격차를 보였다. SK하이닉스(3500억원)·GS리테일(4000억원)·이마트(2000억원)·OCI(1000억원) 등 대규모 발행에서 대표주관을 맡으며 실적을 쌓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총 4조3492억원어치 회사채를 주선하며 2위에 올랐다. 동원산업(1000억원) 회사채 발행의 단독대표주관을 맡았다. SK하이닉스와 휴비스(300억원) 회사채 발행에서도 대표주관사에 이름을 올렸다.
NH투자증권은 8월 GS그룹 발행 2건(GS EPS·GS리테일)에 모두 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 하지만 8월들어 총 770억원어치 주선실적을 올리는 데 그치며 3위로 한 단계 순위가 밀려났다. 8월까지 총 주선액은 4조2522억원으로 2위 한국투자증권과 격차는 0.37%에 불과하다.
10위권 내에선 NH투자증권과 함께 GS그룹 거래에 참여한 LIG투자증권이 지난달 보다 순위를 끌어올려 7위를 기록했다. 인수부문에서는 KB투자증권이 총 3조2985억원어치를 인수하며 1위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3조1810억원·2조9210억원어치를 인수하며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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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8월 31일 17:4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