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우·산업銀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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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유동화(ABS) 부문에서도 KB투자증권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의 대규모 유동화에 참여하며 3분기 ABS 주관부문 1위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KDB대우증권, 산업은행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인베스트조선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발행된 ABS 규모는 총 13조529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3분기(15조4165억원) 대비 15% 축소한 수치다.
KB투자증권은 3분기 SK텔레콤의 단말기할부채권 유동화 와이즈모바일16차·17차 시리즈에 연달아 대표주관으로 참여하며 주관실적을 쌓았다. 3분기까지 주관실적은 총 3조9904억원으로 점유율은 전체의 30.57%다.
지난해 1위를 기록한 신한금융투자는 2위를 기록하고 있다. 9월엔 ABS주관실적은 없었다. 지난 7월엔 JT캐피탈, 8월엔 SK텔레콤의 에스모아 34차 유동화에 대표주관을 맡았다. 현재까지 주관실적은 총 1조6920억원, 점유율은 12.96% 수준이다.
3위를 기록한 대우증권은 지난 8월 LG유플러스와 KT의 ABS 유동화를 담당했다. 9월엔 이렇다 할 대표주관 실적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총 9곳의 증권사가 공동주관을 맡은 신보2015제8차 유동화에 공동주관사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총 1조4144억원, 점유율은 약 10.8%를 기록하고 있다. 4위인 한국산업은행과 점유율 격차는 5% 남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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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9월 25일 14:19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