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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KB투자증권을 제치고 일반회사채 주관 실적 1위 자리에 올랐다. KB투자증권은 2위, 한국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각각 뒤를 이었다.
인베스트조선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발행된 일반회사채(여신전문회사채 포함, 일괄제외)는 총 28조210억원규모다.
이중 NH투자증권은 5조921억원 규모의 주관을 맡아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일반회사채 발행의 18.17%다. NH투자증권은 지난 8월 SK하이닉스(3500억원), GS리테일(4000억원), 이마트(2000억원), OCI(1000억원) 등의 대규모 발행에서 대표주관 실적을 쌓았다. 9월엔 KB투자증권과 삼성SDI, GS에너지 등의 공동대표주관을 맡았고, 각각 3000억원 규모인 SK, CJ제일제당 등의 대규모 거래에서 단독 대표주관을 맡아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2위를 기록한 KB투자증권의 일반회사채 주선규모는 4조9087억원 수준이다. 점유율은 17.52%다. 1위와는 약 1800억원, 점유율로는 0.65%p 차이에 불과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총 4조3692억원으로 3위에, 대우증권은 3조6150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9월 일반회사채 실적을 올리지 못했다. 대우증권은 피엠피와 한진의 거래에서 대표주관으로 참여하며 실적을 쌓았다.
주관부문 선두자리를 뺏겼지만 인수부문에선 KB투자증권이 1위를 유지했다. 총 3조4285억원의 인수실적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총 3조3410억원으로 2위를, 한국투자증권(3조2221억원), 대우증권(2조4845억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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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9월 25일 14:16 게재]
입력 2015.09.30 07:00|수정 2015.09.30 07:00
NH證, KB제치고 1위…2위 KB와 0.65%p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