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가 3.3㎡당 1600만원 이상…"연내 거래종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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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스자산운용이 여의도 NH농협캐피탈빌딩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5곳의 매수후보자 인터뷰를 통해 지난 21일 베스타스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매각주관사는 콜리어스인터내셔널로, 입찰은 지난 5일 진행됐다.
베스타스운용을 포함한 복수의 후보자들이 3.3㎡당 1600만원 이상을 제시했다. 연면적을 고려한 빌딩 전체 가격은 1000억원가량이다.
거래관계자는 "연내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H농협캐피탈빌딩은 연면적 2만700㎡, 지하 6층~지상 11층 규모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지난 2010년 '코크렙제17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한국유도원으로부터 빌딩을 매입해 리모델링했다. 주요 투자자는 국민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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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0월 22일 17:2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