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매각한다
입력 2015.10.27 07:00|수정 2015.10.27 07:00
    매각주관사 선정 중…11월초 RFP 발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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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전경

      싱가포르투자청(GIC)이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매각을 추진한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IC가 지난 2011년 단독 투자했던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을 매각하기 위해 매각주관사를 선정 중이다. 투자자들에는 다음달 초 입찰제안서를 돌릴 계획이다.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은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4만7600㎡가량이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다. 바로 옆에는 복합몰 '몰오브효자'가 있다. 두 곳 모두 시행사는 STS개발이다.

      지난해말 감사보고서 기준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의 자산총액은 약 1230억원이다. 이 중 760억원이 부채다. 홈플러스와의 임대차계약은 2031년 8월까지다.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은 2011년 8월 개점했다. 리츠운용사인 베스트AMC가 '에이치전주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를 설립해 운영해 오다가 올해 2월부터 코레이트투자운용이 운영 중이다. 베스트AMC가 리츠 인가를 반납하면서 양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