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즈한라·글랜우드·유진 PE도 출사표
-
시멘트 업계 1위 쌍용양회 인수전에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유진프라이빗에쿼티를 비롯해 한일시멘트, 라파즈한라시멘트 등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동양시멘트 인수전에도 참여한 바 있다.
쌍용양회의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46.83%에 대한 매각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산업은행은 29일 오후 3시까지 LOI를 접수 받았다. 이와 관련 산은 관계자는 "복수의 입찰자가 참여했다"고만 언급했다.
채권단은 다음달 중 입찰적격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하고 예비실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쌍용양회 지분 32.36%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태평양시멘트는 현재 우선매수권자 지위를 확인해달라는 본안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0월 29일 15:49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