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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이 10월에도 전체 회사채 시장 주선 순위 1위를 지켰다. 시장 점유율은 20.92%로, 2위에 오른 NH투자증권과의 격차는 7%포인트에 달했다. KB투자증권은 10월에 SK브로드밴드, 롯데하이마트, 에쓰오일의 채권 발행을 주선했다.
각 부문별로 보면 일반 회사채 부문에선 NH투자증권이 1위에 올랐다. KB투자증권과의 시장점유율 차이는 0.23%포인트 정도였다. KB투자증권이 전체 주관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자산유동화증권(ABS) 분야의 주선 실적이 상당한 기여를 했다. ABS 시장 점유율은 28.91%였다.
10월 회사채 발행 시장은 신용등급 AA급 이상 우량 기업들도 수요예측에서 예정 금액을 확보하는 데 실패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A급 이하 기업들의 채권 발행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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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0월 29일 20:18 게재]
입력 2015.10.30 07:00|수정 2015.10.30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