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LG화학 그룹 내 중요도 반영 시 긍정적 영향 끼칠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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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의 신용등급이 '긍정적 검토' 대상에 올랐다. LG화학이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점이 반영됐다.
12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동부팜한농의 무보증사채(BBB-)와 기업어음(A3-) 신용등급을 기존 '점진적 관찰'에서 '긍정적 검토' 대상으로 등록했다.
김혜원 한기평 연구원은 "LG화학이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사업 및 재무 측면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동부팜한농은 11일 LG화학을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한기평은 ▲향후 주식매매계약의 채결 및 계약에 따른 매각 대금 스케줄 확인 ▲계약서 상 특약조항 여부 등을 모니터링해 계약 종료 시점에 등급상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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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1월 12일 19:07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