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심화에 현금흐름 감소
지속적인 차입에 재무부담 커져
지속적인 차입에 재무부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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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LNG발전 사업자인 평택에너지서비스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떨어졌다.
한국기업평가는 17일 평택에너지의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LNG발전소들간 경쟁강도 심화에 따른 사업경쟁력 약화 ▲SMP(계통한계가격) 급락으로 줄어든 영업현금흐름 ▲지속적인 외부차입으로 확대된 재무부담 등의 상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등급전망도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당분간 현금흐름이 개선될 가능성은 낮은데 열시설 투자 등으로 추가적인 외부차입이 예정돼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한기평은 “열판매 실적 개선 여부와 차입부담 확대에 따른 재무안정성 변동 수준을 주로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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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1월 17일 17:3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