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JC플라워 등 언급…국내 SI 큰 관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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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인수에는 국내보다는 해외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 예비입찰을 실시한다.
23일 산업은행 및 IB업계에 따르면 현재 4곳의 후보가 산은캐피탈 투자설명서(IM)를 수령하고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했다. 주로 외국계 투자자 및 사모펀드(PEF)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계 PEF인 JC플라워도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 전략적 투자자(SI)들은 이번 거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다. 특히 주요 인수 후보로 언급되던 지방금융지주회사들은 모두 "이미 캐피탈사를 보유하고 있어 추가로 인수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산업은행은 예비입찰 뒤 입찰적격자를 선정하고 실사를 거쳐 내년 초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 지분은 보유 지분 전량(99.92%)로, 장부가액만 5973억원이다. 매각 기준은 장부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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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1월 23일 18:5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