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Y한영은 ‘제9회 EY 최우수 기업가상(EY Entrepreneur of the year)’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최고상인 마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EY한영은 김범수 의장이 ‘카카오톡’이라는 새로운 연결을 통해 기존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고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내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구본학 쿠쿠전자 대표이사는 각각 산업, 제약, 소비재 부문 수장자로 선정됐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이사는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서진석 EY한영 대표이사는 “진정한 기업가는 단순히 매출 성장과 이익 창출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세상에서 더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며 “수상자들의 기업가 정신이 사회 저변으로 널리 퍼져나가 우리나라 경제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력 2015.11.26 18:00|수정 2015.11.2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