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상장철회 결정 "재도전은 미정"
입력 2015.11.30 14:14|수정 2015.11.30 14:14
    수요예측 부진에 IPO 철회 결정
    "상장 재도전 결정된 바 없어"
    • 보고펀드가 지분 100%를 보유한 삼양옵틱스가 상장 추진을 철회하겠다고 30일 밝혔다. 11월 한 달간 상장철회를 결정한 기업은 삼양옵틱스를 포함해 총 6곳으로 늘었다.

      삼양옵틱스는 "회사 상황과 상관없이 최근 공모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기업공개(IPO) 재도전 여부는 아직 합의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삼양옵틱스는 사모펀드(PEF)가 대주주로 있는 기업 중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사례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