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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조선 매각을 추진 중인 채권단이 4일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해운관련 업체 1곳 등 3곳의 업체가 참여했다. 이 외에 한 곳의 업체가 LOI 제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적투자자(FI)는 참여하지 않았다.
채권단은 SPP조선 전체를 매각하거나 사천과 통영, 고성의 조선소, 율촌과 함안공장 등 일부를 분할해 매각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해왔다. LOI를 제출한 업체들 역시 서로 다른 인수 계획을 밝혔다.
매각자 측은 조만간 인수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한다. 내년 3월까지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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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2월 04일 17:56 게재]
입력 2015.12.10 07:00|수정 2015.12.1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