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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소유의 르네상스호텔 공매가 최종 유찰됐다.
무궁화신탁은 30일 오후 르네상스호텔 매각을 위한 10회차 마지막 공매를 실시했지만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고 밝혔다. 마지막 공매 최저 입찰가는 7575억원이었다.
르네상스호텔 채권단 관계자는 "내년 초 다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네상스호텔은 지난 10월부터 최초 1조8560억원에 공매가 추진됐다. 공매 중간에 우리은행 주도로 담보부실채권 매각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7~10차 공매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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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2월 30일 17:04 게재]
입력 2015.12.30 17:05|수정 2015.12.30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