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장서 사업영역 더 확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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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편광필름사업 매각설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SDI는 15일 "편광필름사업은 삼성SDI 전자재료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일부에 보도된 매각설은 오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지난 14일 오후 삼성SDI 경영진이 기흥 본사에서 편광필름사업팀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직원협의회를 만나 사실관계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편광필름은 전자재료사업의 주요 사업으로 매각을 검토한 적이 없다"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매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편광필름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 하반기 중국 우시공장 준공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올해 편광필름사업 진출 10년을 맞아, 글로벌 사업체제 구축과 함께 중장기 성장전략을 현실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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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1월 15일 17:16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