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영업이익 전년比 2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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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 규모도 지난 2014년 대비 25% 줄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간으로 4조1919억원의 영업수익(매출액)을 올리고, 148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 2014년 대비 영업수익은 23.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7% 줄었다.
4분기 실적 하락이 주된 원인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3분기까지 1602억여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를 감안하면 4분기 1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4분기에 영업손실을 냈지만 세전 순이익으로는 4분기에도 소폭의 이익을 냈다"고 말했다.
실적 하락의 이유로는 중국 경제 우려에 따른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미국 금리 인상 등에 의한 대내외 환경 악화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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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1월 25일 18:5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