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증권사에 RPF발송…2월 중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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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기업공개(IPO)를 결정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일홀딩스는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입찰 제안서는 설 명절 뒤인 2월 중순 받는다. 주관사 선정 이후 상장 준비에 착수해 이르면 연내 상장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제일홀딩스는 하림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핵심 지주회사다. 지난해 하림홀딩스와 합병해 우회상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지만, 일단 직상장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상반기엔 제일홀딩스의 손자회사인 NS쇼핑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제일홀딩스는 하림홀딩스(68%), ㈜하림(48%), 팬오션(52%), 제일사료(100%), 팜스코(56.34%)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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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1월 29일 14:4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