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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영남대 교수가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산업은행 회장에 이동걸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특임석좌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신한은행 부행장, 한국증권업협회 부회장, 굿모닝신한증권 대표이사 사장, 영남대 특임석좌교수 등의 경력을 보유했다.
금융위는 "이 내정자가 보유한 은행업 및 증권회사의 투자은행(IB)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이 당면한 기업구조조정 추진화 실물경제 활력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판단해 제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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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2월 04일 18:57 게재]
입력 2016.02.04 18:58|수정 2016.02.04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