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자산운용업계 종사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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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강면욱 기금이사(사진)를 국민연금공단 신임 기금이사 최종후보자로 추천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강 이사는 1982~1991년 성균관대에서 통계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이후 20여년간 국민투자신탁, 현대투자신탁, 슈로더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ABN AMRO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CEO) 등 자산운용업계에서 종사해왔다. 그동안 국내 자산운용 및 해외펀드를 개발·운용한 경험과 CEO 경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자산운용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뛰어난 소통능력 등 글로벌 감각이 뛰어나 500조원 규모의 국민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적임자로서의 자질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 이사는 16일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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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2월 15일 15:56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