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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연금의 미드캡(Mid-Cap) 부문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나우IB캐피탈이 2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사모펀드(PEF)를 설립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 7건, 총 3355억원 규모의 PEF가 새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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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IB캐피탈은 지난해 국민연금(1000억원), 교직원공제회(500억원), 사학연금(200억원) 등으로부터 출자 받았고, 지난달 펀드 설립을 마쳤다.
이음 프라이빗에쿼티(PE)는 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금융투자협회 등 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성장금융’ PEF를 만들었다. 성장사다리펀드 모(母)펀드 운용을 맡기 위해 신설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에 대한 출자 목적이다. 성장금융 PEF는 전체 자본금 150억원 중 90억원을 부담하며, 지분율 60%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된다.
SG PE와 플루터스에쿼티파트너스는 국내 산후조리원 인수를 위해 225억원 규모의 PEF를 결성했다. 이 PEF에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도 일부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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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2월 24일 14:14 게재]
입력 2016.02.29 07:00|수정 2016.02.2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