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ABS 주관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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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두 달 연속 자산유동화증권(ABS) 주선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인베스트조선이 29일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발행된 ABS는 총 1조782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00억원 이상 감소한 수치다.
신한금융투자는 총 2760억원어치의 ABS를 주선했다. 점유율은 25.6%를 차지하며 2위 한국산업은행(점유율 16.05%)과 9.5%포인트 이상 격차를 냈다. 2월엔 LG유플러스 단말기 할부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의 대표주관을 맡으며 1600억원어치 주선 실적을 쌓았다.
한국산업은행은 2위로 올라섰다. LG유플러스 단말기 할부채권 유동화 발행에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인수 부문에선 2월까지 총 1740억원어치의 ABS를 인수해 선두에 올랐다.
지난달 6위에 그쳤던 한국투자증권은 2월까지 총 1435억원어치 주선 실적을 쌓으며 3위로 올라섰다. 2월에는 LG유플러스 단말기 할부채권 유동화와 신용보증기금의 유동화에 공동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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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2월 29일 13:0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