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IPO 6건…NH투자증권 대표주관 1위
공모형 ELB 발행 없어
공모형 ELB 발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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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시장이 대어(大魚)급 기업들의 상장을 앞두고 정중동(靜中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9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2월 진행된 IPO는 총 6건이었다. 규모로는 약 1206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은 없었고, 6건 모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IPO 주관·인수 1위는 NH투자증권, 2위는 신한금융투자로 지난달과 순위가 같았다. 양사는 이 달 주관한 거래가 한 건도 없지만 1월 주관 실적이 상대적으로 높아 순위를 유지했다.
큐리언트의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이 325억원으로 2월 중 가장 큰 거래를 주관했다. 다만 누적으로는 주관 순위 4위에 머물렀다. 2월중 에이피위성통신의 대표 주관사을 맡았던 현대증권은 이 건으로 316억원의 주관 실적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이달 상장한 6건 중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이하 스팩) 상장이 3건이었다. KB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각각 한 개의 스팩 상장을 주관했다. KB투자증권은 1월 한솔씨앤피 공동 대표 주관 실적(58억원)과 스팩(270억원) 실적이 더해져 2월 주관순위 3위를 기록했다.
2월 주식연계증권(ELB) 시장에서는 공모 발행이 한 건도 없었다. 지난 1월 세 건의 공모형 신주인수권부사채권(BW) 발행이 이어졌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달 300억원 규모의 공모형BW 발행을 주관한 유진투자증권이 1위를 유지했다. HMC투자증권과 현대증권도 각각 2위와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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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2월 29일 09:01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