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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운용사협의회는 PEF 도입 10년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모펀드운용사협의회는 지난해 자본시장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PEF 시장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컨퍼런스를 통해 연구결과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컨퍼런스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진행된다.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한국 자본시장 패러다임 변화와 PEF: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우 사모펀드운용사협의회장의 사회로 ‘국내 PEF 운용사례 및 전망’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윤종하 MBK파트너스 부회장, 송인준 IMM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 유정헌 미래에셋PE 대표, 정장근 JKL파트너스 대표가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PEF의 성과와 발전 과제에 대해 다룬다.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이 ‘국내 PEF의 현황과 기업 구조조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최종범 성균관대 경영대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이어진다. 안창국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서원철 공무원연금 대체투자팀장, 김지평 김앤장 변호사, 정재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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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3월 03일 13:47 게재]
입력 2016.03.04 13:27|수정 2016.03.04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