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총 신 총괄회장 재선임 배제
황각규 사장·민영기 롯데제과 본부장 등기이사 신규선임
황각규 사장·민영기 롯데제과 본부장 등기이사 신규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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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사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롯데제과는 25일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 등기이사 선임을 완료했다. 신 총괄회장은 임기가 만료 됐지만 재 선임되지 않았다. 이로써 1967년 롯데제과 설립 이후 49년만에 등기이사에서 퇴진하게 됐다. 신동빈 회장과 김용수 롯데제과 사장은 연임했고,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과 민영기 롯데제과 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액면분할과 관련해 현재 300만주인 발행주식을 3000만주로 확대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1주당 발행금액은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바꾸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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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3월 25일 18:2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