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분기 IPO 총 14건, 5078억원 규모
대우증권 1분기 주관 실적 1위
공모형 ELB 3건, 600억원 규모 발행
대우증권 1분기 주관 실적 1위
공모형 ELB 3건, 600억원 규모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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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2016년 1분기 기업공개(IPO) 주관 순위 1위를 달성했다.
31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진행된 IPO는 총 14건이다. 규모로는 약 507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월 상장 기업수는 각각 5건과 6건을 기록했지만 이달 상장한 기업은 3곳에 머물렀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 팬젠, 대우증권이 주관한 대림씨엔에스, 대신증권이 주관한 동양파일이다.
3월 상장 건수는 가장 적었지만 공모규모는 올해 가장 컸다. 3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규모는 약 2300억원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대림씨엔에스가 이중 1234억원을 차지했다.
대림씨엔에스를 상장한 대우증권은 이번 공모로 1분기 IPO 주관 순위 1위에 올랐다.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동양파일의 대표주관사 대신증권이 주관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동양파일의 공모 규모는 800억원이다. 3월 대표 주관 실적이 없는 NH투자증권이 3위를 기록했다.
주식연계증권(ELB) 시장의 경우 2월에 이어 3월에도 공모 발행은 한 건도 없었다. 공모 발행이 3건 있었던 지난 1월 주관 순위가 2016년 1분기 주관 순위로 확정됐다. 지난 1월 300억원 규모 공모형BW 발행을 주관한 유진투자증권이 1위를 수성했다. HMC투자증권과 현대증권 역시 지난 달에 이어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2분기부터는 결산 보고서를 토대로 기업들의 본격적인 ELB 발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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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3월 31일 17:0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