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포함 예비입찰 참여 업체 모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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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이 31일 삼부건설공업의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 5곳을 선정했다.
숏리스트에는 ㈜동양을 비롯해 지난 28일 예비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모두 선정됐다. 인수를 검토했던 대림C&S와 유진기업은 예비입찰 단계에서 불참했다.
삼부건설공업은 고강도 콘크리트파일 생산업체다. 전체 시장점유율은 6%내외로 업계 4위권이다. 매각대상은 현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삼부토건의 지분 99%다. 법원은 향후 인수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오는 22일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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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3월 31일 21:39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