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달러 투자 유치 추진, 첫 성과"
"비즈니스 협업으로 시너지 기대"
"비즈니스 협업으로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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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가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4000만달러(우리돈 47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또 티몬과 NHN엔터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쇼핑과 결제, 전자상거래 솔루션 등에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기로 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는 지난해 4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앵커에쿼티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그루론으로부터 경영권을 되찾은지 1년만이다. 현재 티몬은 연초부터 3억 달러를 목표로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거래에서 티몬의 기업가치는 15억달러(1조7817억원)로 평가받았다.
티몬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실행해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거래액이 40% 늘었고, 12월에는 월간 최대 거래액인 2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티몬과 NHN엔터는 NHN엔터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의 적극적인 티몬 내 프로모션 등 전략적 협업 관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주문, 결제, 배송 등 쇼핑의 전 과정 등도 공동연구하기로 했다. 정우진 NHN엔터대표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양사 핵심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해 장기적으로 서로 성공하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가진 NHN엔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통 서비스 혁신을 이루고,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더 좋은 쇼핑의 경험과 가치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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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4월 10일 20:26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