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유상증자 통한 30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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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의 신용등급이 '상향 검토' 대상에 올랐다. 새로 편입된 LG그룹의 지원가능성이 반영됐다.
NICE신용평가는(이하 NICE신평) 21일 팜한농의 장기신용등급(BBB) 및 단기신용등급(A3)을 '상향 검토' 대상에 등재했다.
LG화학은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팜한농에 대한 3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팜한농은 유상증자를 통해 투입된 대금 전액을 기존 고금리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노지현 NICE신평 연구원은 "유상증자로 인한 팜한농의 재무안정성 개선 정도와 이후 추가적인 투자계획 등 사업 방향성을 고려해 신용도 수준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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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4월 21일 18:29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