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최저입찰가 약 800억원 수준
본입찰 참여 업체 3곳 모두 최저가격 미달
본입찰 참여 업체 3곳 모두 최저가격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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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을 추진중인 삼부건설공업의 본입찰이 다시 진행될 전망이다.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삼부건설공업 본입찰에 참여한 업체 3곳 모두 법원이 정한 최저입찰가격에 미달했다.
삼부건설공업의 모회사인 삼부토건의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당초 삼부건설공업 매각을 통해 약 743억원의 채무를 변제할 계획이었다.
본입찰에는 ㈜동양, 키스톤PE를 비롯해 총 3곳의 업체가 참여했다. 업체에 참여한 일부 업체들은 이보다 다소 높은 가격을 제시했지만 법원이 정한 최저입찰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매각대상은 삼부토건이 보유한 지분 99%다. 법원의 최저입찰가격은 약 800억원대로 전해진다.
법원은 당초 2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해당업체에 통보할 예정이었다. 법원은 향후 재입찰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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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4월 25일 18:1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