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4월 누적 주관 실적 1위
공모형 ELB 1건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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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4월 누적 기업공개(IPO) 주관 순위 1위를 달성했다.
29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진행된 IPO는 총 16건이다. 규모로는 약 6366억원을 기록했다.
4월 한 달간 상장한 기업 수는 총 2곳이다. 삼성증권이 대표주관하고 유안타증권이 공동주관한 씨엠에스에듀와 대신증권이 단독 주관한 레이언스다.
대신증권은 1000억원 규모의 레이언스를 주관해 리그테이블 IPO 실적 1위를 차지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달 800억원 규모의 동양파일을 단독 주관한 바 있다. 대신증권의 누적 주관 금액은 1800억원이다.
이달 씨엠에스에듀를 대표 주관한 삼성증권이 230억원의 실적을 쌓아 IPO 순위에 8위로 자리잡았다. 공동주관한 유안타증권은 57억원의 주관 금액을 인정받아 12위에 머물렀다.
누적 주관금액 1557억원을 달성한 대우증권은 2위를 차지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1월과 3월에 아이엠텍과 대림씨엔에스를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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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연계증권(ELB) 시장에서 4월 공모 발행은 한 건을 기록했다. 지난 1월 3건이 발행된 이후 처음 등장한 공모다.
한국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은 이달 서울제약의 200억원 규모 공모형 전환사채(CB)를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CB 발행으로 한국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은 각각 100억원의 실적을 쌓아 EBL 주관 순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올해 누적 기준 ELB 주관 1위는 유진증권이 차지했다. 유진증권은 지난 1월 300억원 규모 공모형 BW발행을 주관한 바 있다. HMC투자증권과 현대증권 역시 지난 달에 이어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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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4월 29일 16:01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