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영업익 211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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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12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25억원, 영업이익 211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 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모바일 매출비중은 63%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카오의 매출액은 게임플랫폼 부문과 커머스플랫폼 부문의 성장에서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지난해 4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게임플랫폼 부문의 매출은 지난 4분기 대비 23.3% 증가한 703억원, 커머스플랫폼 부문은 4.3% 증가한 183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커머스플랫폼 부문의 매출성장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상품군이 확대되고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스페셜 데이 특수가 반영된 결과"라며 "커머스플랫폼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54.8%에 달한다"고 밝혔다.
광고플랫폼은 지난해 4분기 대비 15.7% 감소한 1294억원을 기록했다. 광고시장의 광고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네트워크 광고 트래픽 최적화 작업을 위한 일부 매체와의 제휴 종료 등이 원인이 됐다. 기타 매출의 경우 지난해 12월 자회사로 편입한 포도트리의 실적이 반영 돼 전분기 대비 80.4% 증가한 24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43.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2.3%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7%가량 감소했다. 카카오는 상반기 출시예정인 카카오드라이버·카카오헤어샵을 비롯한 신규 020 서비스 등의 투자로 2214억원의 영업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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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5월 12일 08:5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