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암코 예비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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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회사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를 선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동부건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실시한 본입찰에는 키스톤PE와 유암코 등 2곳이 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양사의 입찰 금액은 2000억원 내외로 전해진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추진한 매각과정에서,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파인트리자산운용을 우협으로 선정했지만 최종협상에 실패했다. 키스톤PE가 본계약(SPA)를 체결할 경우, 법원은 변경된 채무변제 내용이 담긴 회생계획안 의결을 위한 2·3차 관계인 집회를 열고 M&A를 최종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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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5월 12일 15:4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