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입찰 참여 외국계 1곳…자금 증빙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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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매각이 인수 후보의 자금 증빙 미비로 무산될 전망이다.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삼부토건은 "지난달 단독 응찰한 미국계 부동산 투자회사에 2일까지 자금증빙을 요청했지만 제출하지 않았다"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삼부토건은 회사매각에 앞서 자회사 삼부건설공업의 매각을 2차례 시도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법원은 향후 삼부토건 및 삼부건설공업의 재 매각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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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6월 03일 15:10 게재]